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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33

임신 6주 초음파 심장소리 임신 6주 5주 2일부터 시작된 심한 입덧에 일주일 동안 정신을 놓고 살았어요. 이제 6주 2일이 되었고, 헛구역질은 하고 있지만 토하지는 않고, 조금씩이라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심한 입덧 시작 정말 심한 날에는 물에 만 밥 두 숟가락이나 물만 마셔도 토하고, 하루 종일 배 타고 떠다니는 듯한 느낌에 너무 힘들었어요. 먹은 게 없으니 토하는 것도 속이 쓰리고 아프더라고요. 그 결과 1주일 동안 2kg이나 빠졌어요. 5주 6일째 되던 날, 유독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아파서 걱정이 되었어요. 하혈만 없으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통증에 조금 놀라서 토요일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입덧도 너무 힘들었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병원에 갔지요. 원래 담당 선생님이 오전 진료만 있기 .. 2024. 4. 15.
임신 이래요 지난달 클로미펜을 먹고 임신 시도를 했습니다. 임신이 맞대요 생리 예정일이 2~3일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었어요. 몇 차례 이런 희망 고문이 있었기네 하루 이틀 더 기다렸다가 병원을 갈까 생각했죠. 그런데 친정 엄마와 동생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저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피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임신 확인 피검사 마침 언니가 조카를 데리고 소아과에 가야 한다고, 저도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미리 전화로 문의해 본 결과, 오전 10시 이전 검사는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에, 오후 2시까지의 검사는 늦은 오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는 10시 이전 검사가 오후 늦게 나온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빨리 결과가 나오는 건가 싶었습니다. 빨리 결과를 듣고 싶어서 1.. 2024. 4. 14.
계획 임신 이렇게 임신이 어려워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지난 일기장을 꺼내 보았어요. 임신계획 1편나만 이렇게 임신이 어려운 거야? 결혼 2년 차 임신준비를 시작하여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이 글은 저의 솔직한 임신 일기입니다.   결혼 2년 차 이제 아기 낳을까 벌써 결혼한 지 2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결혼 초부터 우리 부부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면서, 처음 2년 동안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 후에는 아기를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바로 아기를 갖는 대신에, 우리는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여행도 다니며, 두 사람만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어요. 일도 함께하면서 집도 넓은 곳으로 늘려가고 시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여행을 다니며 신혼 생활을 즐겼어요. 하지만, 막상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지..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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